롯데마트, 30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 창립 행사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11:14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로, 한달 동안 총 3000여 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롯데마트는 '창립 기념 행사' 핵심 품목으로 4월 5일까지 프라이드 치킨을 5000원(롯데카드·엘페이 결제시. 일반 판매가는 9800원, 엘 포인트 회원은 5880원)에 판매한다. 조리 전 중량이 900g에 달하는 국내산 냉장 닭을 전국 112개 점포 조리 코너에서 즉석으로 튀겨 '큰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일주일 간 판매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 1통 판매로 제한된다. 또한, 엘 포인트 회원은 같은 기간 '냉장 닭고기 전 품목'도 30% 가량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볶음탕용 닭(1kg)'을 4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서도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을 롯데, 신한 등 제휴카드로 구매 시 1310원에, '호주산 목초 찜갈비(100g,냉장)'를 139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엘포인트 회원은 현재 일반 판매가로 1만원에 판매되는 '제주 갈치(대,1마리,냉동)'를 50%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이 밖에 매장에서 다양한 균일가 행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용량보다 80%에서 100%까지 증량시킨 대용량 일상용품 16종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엘라스틴 내추럴 샴푸/린스, 온더바디 바디워시'(각 1000ml)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각 4900원 파격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전문 매장인 토이저러스와 토이박스에서도 '인기완구 최대 50% 대축제'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한달 간 진행되는 창립 기념 행사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소비 심리를 반등시킬 계획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올해 4월은 롯데마트 창립 19주년과 롯데 브랜드 탄생 50주년이 함께 겹쳐 있어 역대 최대급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여러 악재들을 극복하고 침체된 내수 경기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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