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60명의 드론 전문조종사를 양성하는 '드론 사관학교'가 뜬다.
모의비행은 서울캠퍼스에서, 실기비행은 강원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지난 3월 개소한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서울캠퍼스에 모의비행 시뮬레이션실과 이론교육장을, 강원캠퍼스에 야외비행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드론조종사 자격증 응시기회와 함께 이론시험 면제혜택(자체평가) 이 주어진다. 현행법상 12㎏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해 방제, 항공촬영 등의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는 반드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드론 제작, 정비, 항공촬영 과정도 개설해 해당 분야에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