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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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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남부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전날 오후 5시45분께 LA 시 남부 108번 도로와 웨스턴 가에 있는 주류 판매점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LA 카운티 경찰국에 "당시 주류 판매점 앞에 주차된 트럭 주변에 남성 4명이 있었는데, 이들을 향해 다가온 남성 2명이 갑자기 권총을 뽑아 난사했다"고 진술했다.
이번 총격으로 트럭 내 운전석에 앉아있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트럭 뒤에 서 있던 남성 2명도 총에 맞아 이 가운데 1명이 숨졌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 뒷자리에 앉아있던 남성 1명은 몸을 숨겨 총격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주류 판매점 옆 골목에 세워두었던 차량에 올라타 북쪽으로 사라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총격 용의자들과 그들이 탄 차량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역 갱단 간 알력에 따른 총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 피해자 신원 확인에 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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