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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22일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인가대수 7만5000대를 돌파하며 업계 TOP 2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과거 법인 렌탈 중심이었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장기렌터카 개념을 도입해 2010년 초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기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였다. 이어 2011년엔 법인 고객 대상 차량 종합관리시스템(TCMS)을 개발하고, 2012년에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렌터카 상용 서비스까지 런칭하며 사업 보폭을 넓혀왔다.
또 SK렌터카는 작년 말 업무용 차량의 세무 증빙자료 관리를 한층 더 수월히 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IoT기반 자동운행기록계를 출시해 고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스마트 링크'를 출시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안착시키는 등 경쟁 우위의 서비스를 통해 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
SK렌터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오는 2018년까지 운영대수 10만대를 달성하고 나아가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공유경제 시대의 대표적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렌터카 사업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 중심의 앞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SK렌터카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