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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브랜드]동아제약, 눈 전용 세정제 '아이봉' 출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08:50



시력 보정의 외에 미용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젊은 여성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서도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이 안구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콘택트렌즈로 인한 안구질환은 보통 렌즈와 각막 사이에 먼지와 화장품과 같은 이물질과 단백질 찌꺼기가 달라붙으면서 각막에 지속적으로 상처를 입혀 발병한다.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비비지 말고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착용 적정 시간은 1일 8시간(컬러렌즈 1일 4시간)으로 권고되지만 부득이할 경우 외출을 마친 후 즉시 콘택트렌즈 제거 후 눈을 씻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렌즈는 전용 용액으로 세척·소독하고 보존액은 매일, 렌즈 케이스는 1~2주에 1회 소독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세정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안구에 있는 이물질을 씻어내는 것이다. 안구 안에 화장품 잔여물, 이물질 등이 남아 있다면 콘택트렌즈가 바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눈 전용 세정제 아이봉을 출시했다. '눈이 아름답게 되살아나다'라는 의미를 지닌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화장품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안구세정제다.

아이봉은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로,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아이봉W에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돼 있고,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다. 아이봉을 처음 사용한다면 아이봉C를, 스마트폰·컴퓨터 등의 잦은 사용으로 눈에 피로감을 자주 느끼면 아이봉W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봉은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하고,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이용해야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봉은 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먼지, 땀, 화장품 등 눈 속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씻어냄으로써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의 안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이봉 사용을 포함한 올바른 안구 관리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눈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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