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개념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사용자가 이어폰을 꽂지 않아도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지난 1월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지난 2월 열린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되며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 귀 주변에 입체 사운드 존(Sound Zone)을 형성한다. 사운드 존은 사용자에게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양쪽 쇄골을 통해 풍부한 저음을 전해 영화나 게임의 생동감 높인다. 특히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올해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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