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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를 통해 몸매와 스타일을 자랑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여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은 얼굴뿐 아니라 몸매로 쏠리고 있다.
이에 몸매와 스타일을 위해 가슴성형 수술을 하고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슴성형은 수술 후 드러나는 몸매 변화가 뚜렷해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성형이지만, 성형 수술 중에서도 큰 수술에 속하고 보형물에 대한 부작용 등이 알려져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가슴성형은 전신마취가 동반되는 큰 수술에 속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병원 의료진의 수준과 병원의 시스템이 중요한 성형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따라서 병원을 고를 때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안나 옵티마성형외과 원장은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해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데다 자칫 재수술로 이어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집도의의 숙련도와 장비 환경에 따라 가슴의 라인 및 모양과 같은 수술의 완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집도의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가슴성형 수술이 보다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크기 자체보다 자신의 몸매에 어울리는 모양과 종류가 중요하며 본래 가슴의 형태와 크기를 고려한 수술이 진행돼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슴은 허리 선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이 중요한데 지나치게 가슴 크기를 키울 경우 라인이 부자연스러워지며 살이 트거나 피부가 변색될 수 있고 보형물 구형구축이 일어나는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가슴 수술 전에는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유방암 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거친 후 이상이 없다는 확인을 받아야만 수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