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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고음질 U+ tv 사운드바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07 09:17



LG유플러스가 선명하고 또렷한 음성을 지원하고 유튜브 영상까지 고화질 4K UHD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soundbar)'를 출시한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 tv 사운드바는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사운드로 방송, 음악 콘텐츠 재생에 강점을 발휘한다.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인 '트위터(Tweeter)'를 탑재해, 웅장한 저음 출력에 강한 U+ tv 우퍼에 비해 선명한 음색을 자랑하는 게 장점이다.

기존 셋톱박스에서는 고객이 장르별로 최적화된 음향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U+ tv 사운드바는 자동음장조정(ASC, Adaptive Sound Control) 기술이 적용,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U+ tv 사운드바는 LG전자의 G5, V20 및 G6에 적용된 고음질 전용 칩셋(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MP3 대비 28배, CD 음질 대비 6배 이상 섬세하고 풍부한 초고음질(24bit/192kHz)을 지원한다. 고스펙의 음원을 손실 없이 그대로 재생해, 고객은 원음에 가까운 촘촘하고 세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U+ tv 사운드바는 음향은 물론 영상에서도 초고화질을 지원한다. 실시간 방송, VOD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시청 시에도 선명하고 뚜렷한 4K UHD 화질(3840X2160)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통신 3사 중 최초로 지원하는 유튜브 4K UHD 기능으로 스마트폰이 아닌 대형 TV로 무한한 유튜브 콘텐츠를 고품격 시청환경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U+ tv 사운드바는 'VOD 고급형 요금제(VAT 포함 1만9800원)' 이용 시 월 2200원 할인된 월 1만10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 tv 사운드바는 U+ tv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격 사운드바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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