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미혼모들을 응원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지친 미혼모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긍정의 힘'을 주제로 한 김경일 교수의 강연과 가수 로이킴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초청받은 100여명의 미혼모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공연 외에도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해 미혼모들이 토크콘서트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미혼모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에 대한 나눔 행사도 진행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미혼모 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미혼모 가정을 위해 양육 물품 제공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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