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현대해상과 손잡고 3월 1일부터 기아차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렌터카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시점에는 차량과 함께 '안전운전 가이드' 리플릿를 지급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며, 고객이 차량을 운영하는 대여 기간 동안에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상이나 계절, 사고 형태 등에 대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고객들의 교통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기아자동차는 렌터카 고객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시에는 '교통안전 가이드 북'을 발송해 고객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9월부터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을 하면 차량 대여료를 2% 할인해 주는 '착한 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올해 1월까지 사고율 11.9% 개선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