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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렌터카·카셰어링 차량내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도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2-27 15:23


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그린카의 차량 전반을 관리하는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중이며, 3월부터 롯데렌탈의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특유의 알코올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렌탈은 평상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렌터카·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주기적 정비와 계절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도·부산·울산·경남 등의 피해지역 고객들에게 차량 침수 여부 및 엔진오일·워셔액 등에 대한 무상 점검 및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렌탈 대표 표현명 사장은 "롯데렌탈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꼼꼼한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전까지도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롯데렌터카·그린카를 애용해주시고 계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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