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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미끄럼 방지' 해빙기 안전운전 든든하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2-27 11:23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 해빙기에 접어든 가운데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의한 살얼음 낀 도로는 운전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각종 첨단 안전시스템이 탑재된 닛산 중형세단 알티마(Altima)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알티마는 닛산 모델 최초로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코너링 시 안쪽 앞바퀴에 제동을 걸어 회전축의 움직임을 높임으로써 언더 스티어 현상, 즉 미끄러움으로 인해 차가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한다. 덕분에 눈으로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눈이 녹아 젖어버린 노면, 그리고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도로 위에서는 다른 운전자와의 호흡도 중요하다. 해빙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개, 살얼음 낀 도로 위 운전시에 주변 시야 확보는 필수다. 알티마의 인텔리전트 시스템 시리즈는 도로 위 찰나의 위험을 감지해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착실한 보조자 역할을 수행한다.

앞차와의 충돌 상황을 방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는 전방 주행 차량과 그 앞 차량의 상대적인 속도 및 거리를 파악해낸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는 내장된 레이더 시스템 통해 앞 차와 간격이 가까워지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운전자의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제동을 가한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은 교통 흐름에 따라 앞 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이밖에 사각 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경고등 및 경고음으로 위험을 인지시키는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와 차량 후진 시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등과 경고음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 또한 안전 주행을 돕는다.

알티마는 2.5ℓ 4기통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모델과 미국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최대 선정(15회)된 3.5ℓ V6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 SL 테크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연비는 2.5 모델 기준, ℓ당 13.3㎞로 국내 소개된 2000㏄ 이상 수입 가솔린 세단 중 가장 뛰어나다. 닛산 알티마는 2.5 SL 스마트, 2.5 SL, 2.5 SL 테크, 3.5 SL 테크 등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2990만~388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한국닛산은 3월 14일까지 '사고수리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운행 불가 상태의 사고차량을 무상으로 견인 받을 수 있고, 수리시 발생하는 보험사 자기부담금(면책금)의 50%(최대 25만원)와 차량 입고 후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경우 해당 비용 또한 최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닛산 알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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