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한 신입 초임의 평균연봉이 대기업은 3855만원, 중소기업 2523만원, 외국계 기업 3464만원, 공기업 345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약 1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원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중에는 금융(4168만원), 기계·철강(4116만원), 석유·화학·에너지(4014만원), 건설(4005만원) 등의 업종이 초임 4000만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동차(3983만원), 조선·중공업(3983만원), IT정보통신·전기전자(3913만원), 유통·물류(3842만원) 순으로 높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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