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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 알로에 신소재 '베이비 알로에' 특허 획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2-22 09:06


글로벌 알로에 기업 유니베라가 국내 최초로 알로에 베라 새순(이하 베이비 알로에) 특허를 획득했다.

유니베라 측은 "베이비 알로에가 식물성장 호르몬, 기타 무기질 및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여 피부재생, 항산화작용 및 항알러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유니베라는 1993년 알로에 신약개발 프로젝트(CAP: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를 시작해 알로에의 성분과 주요 효능에 대해서 20년 넘게 연구를 해왔다. 베이비 알로에 연구 성과는 바로 이런 끊임없는 연구 의지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베이비 알로에는 성체 알로에 옆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그 동안은 보통 재배 과정에서 버려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정도로 활용되어 왔다. 이에 대한 연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실정. 이에 유니베라는 1980년대 후반부터 해외에서 직접 알로에 농장을 운영해오며 일찍이 베이비 알로에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유니베라 신은주 연구소장은 "베이비 알로에가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조단백질, 당단백 및 식물성장호르몬 함량이 풍부한 것을 발견했다"며 "우수한 피부재생 효과, 상처치유 효과, 항산화 작용, 항알러지 효과를 통해 향후 화장품의 핵심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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