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3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0'을 국내에 출시한다.
후면 전원키 센서를 활용한 핑거터치 기능은 LG X400만의 자랑이다. 카메라 촬영 시 후면 전원키를 손가락으로 한번 터치하면 자동 셀피 촬영과 저장을 할 수 있다. 뉴스나 영상을 시청 시 후면 전원키를 두 번 터치 후 떼지 않고 유지하면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32GB 메모리를 내장해 16:9 비율의 고해상도 사진을 하루 10장씩 2년간 저장해도 넉넉하다.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화질의 HD DMB를 탑재해 고선명 영상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LG X400은 측면에 곡면 글래스를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높였고 상단부와 하단부의 두께가 다른 비대칭 테두리로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