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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XAV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코란도 C를 유럽시장에 론칭한다.
쌍용차는 오는 3월 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XAVL과 New Style 코란도 C 신차를 비롯해 총 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발전시켰으며,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ADAS를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New Style 코란도 C는 신차 수준의 전면 디자인 변화와 운전자 공간을 비롯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으며, 티볼리 브랜드와 더불어 시장의 주력 모델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용차는 20일 XAVL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