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 ▲동국대 ▲서울예대(서울예술대학교)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화학과 재학생이 진행하는 입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다음날인 18일에는 CGV 청담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청소년 영화제작소'의 3기 참가자들 및 일반관객, 영화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 발표회를 진행했다.
임찬상 감독 및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영화 발표회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조언 및 감상평을 해주는 등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이 있어도 주위 여건이 여의치 않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청소년 영화제작소'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드림 무브(사회적 약자 자립 및 인재육성) ▲넥스트 무브(계열사 사업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이지 무브(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 ▲세이프 무브(교통안전 및 사회안전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해피 무브(임직원 및 고객참여 자원봉사) 등 6대 사회공헌 분야에 힘쓰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