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이 기간에는 같은 전시장에서 '도쿄 외식 식품 박람회(GAISYOKU FOOD TABLE 2017)' 등 3개의 식품 박람회가 같은 일정으로 열려 많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식품 박람회로 진행된다. 참가하는 곳만 1918개사, 총 3474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세계 각지의 전문 바이어 9만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일본은 전시박람회 목적의 샘플 식품도 반입시 정식통관에 준하는 성분표, 제조공정도, 첨가물리스트 등의 서류검토를 실시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하는 이유로 중소기업의 식품 박람회 참가가 어렵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NS홈쇼핑이 지원하는 전문 MD가 부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상담 예약을 받은 업체들과 직접 미팅을 주선하는 등 중소기업상품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또한, NS홈쇼핑 측은 협력사들이 전시를 위해 준비해야 할 370종류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여 협력사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기도 했다.
NS홈쇼핑은 직접 투자가 아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도와 NS홈쇼핑의 상품 소싱력을 강화하는 상생협력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써오고 있다.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을 통해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Digicom과 한국 상품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중국 광저우 국제 이미용 박람회' 참가를 통해 상품 수출 성과도 낸바 있다.
NS홈쇼핑 전략사업 본부 김무식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식품 트렌드를 이끌기도 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에는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해외에 진출한 상품이 성공해서 신뢰를 얻으면 해당 상품을 소싱하고 기획을 더한 NS홈쇼핑의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상품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