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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베 총리 부부에 "아주 멋진 부부" 극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2-12 09: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애정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멜라니아와 내가 오늘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총리 부부를 환대한다. 그들은 아주 멋진 부부다! (wonderful couple)"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백악관에서 양국 간 첫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자신의 별장이 있는 팜비치까지 내려오는 '파격 환대'를 한 데 이어 트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환영의 글과 함께 아베 총리 부부에게 칭찬 메시지를 보낸 것.

또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별장 인근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아베 총리와 골프 라운딩을 즐기며 우의를 다졌고, 멜라니아 여사는 아키에 여사와 함께 인근의 '모리카미 박물관'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아베 총리 부부와 일행을 위한 환영 만찬도 열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으로 향하는 전용헬기 '머린 원' 기내에서 아베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아베 총리와 함께 에어포스원이 있는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하고 있다"는 사진 설명도 직접 달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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