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노안과 시력교정술'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라식센터 센터장이기도 한 정재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80세가 되면 10대에 생성되던 눈물의 20%밖에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수정체는 점점 탄력성이 떨어져 조절능력을 잃게 된다. 노안은 이처럼 조절능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함으로써 근거리가 잘 안 보이고, 근거리 작업 후 쉽게 피로하며, 때론 두통을 동반한는 증상이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40세부터 시작된다.
정재림 교수는 "노안의 해결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돋보기 안경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며 "백내장이 동반돼 시력이 0.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강의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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