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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경련 탈퇴…전경련 '흔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2-07 09:27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공식 탈퇴 서류를 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해 12월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의사를 밝힌 이후 두 달 만이다.

이어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 알려진 '미래전략실'도 해체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까지 모두 5개사가 전경련에 탈퇴 서류를 낸 상태로 나머지 10개사 역시 계열사별로 전경련을 탈퇴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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