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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아모레퍼시픽과 뷰티와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뭉쳤다.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기술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개발 역량 및 뷰티 사업 노하우를 모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새로운 스마트뷰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은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제조공장,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IoT와 빅데이터 등 New ICT 분야 경쟁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앞선 뷰티 사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