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를 언급했다.
"XX 이재용 기각. 대한민국 XXX. 박근혜도 살려줘라. 조의연. 삼성 법무팀 사장으로 발령. 축하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이재용 영장 기각에 국민적 저항을 보여주지 못하면 박근혜 일당의 척결도 뜬구름이다"라며 "이제 다시 모여야 한다. 다시 구속시켜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 강병규는 조의연 판사를 향해 "조의연 판사는 옷 벗고 롯데도 가고 삼성도 갈 생각에 웃고 있겠지. 아마 어마어마한 지분을 챙겼을 거야. 그치? 이러려고 판사질 한 건데 한몫 챙겨야지. 그치? 판사 1명이 국가의 중차대한 사건을 판단하다니. 사법 쓰레기들 법조장사꾼들"이라며 강한 비난을 이어갔다.
강병규는 "조의연 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롯데 사외이사. XX"라고 비난했다.
한편, 조의연 판사는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현재까지 수사 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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