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다리 라인, 무릎 지방흡입 고려해 볼 수 있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16 10:07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평생 숙제다. 몸매를 가꿔 원하는 옷을 입어본다거나 남들 앞에 자신감 있게 나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 노출이 잦은 여름은 물론이고 가을과 겨울에도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향한 열망은 식을 줄 모르는 추세다.

그러나 다이어트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위가 몇 개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다리다. 살을 뺐다 할지라도 라인 자체를 매끄럽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다리 라인의 굴곡이 심하거나 근육이 많은 체형이라면 이를 개선하기는 더욱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전체적인 다리의 비례를 고려해야 한다. 흔히 하체 고민으로 지방흡입을 받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균일하게 살이 빠지지 않고 무릎 등 특정 부위의 지방이 도드라져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때는 종아리 지방흡입과 무릎, 발목 지방흡입을 병행해 다리 라인을 고르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적당히 마른 다리를 가졌지만,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례가 맞지 않은 경우에 무릎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의료진들 역시 허벅지와 종아리를 이어주는 무릎은 각선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입장이다.

무릎지방흡입 시에는 절개 부위가 드러나지 않는 곳에 약 0.5cm 정도의 피부를 절개해 지방을 흡입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팬티 라인에서 절개해 무릎으로 접근, 지방흡입을 하므로 무릎에 절개 자국 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하체는 원통형 구조로, 지방 분포가 고르지 않고 부위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지방 두께도 얇은 데다가 골격 및 근육의 윤곽으로 인해 굴곡이 심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따라서, 해당 부분 성형 시에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제이에스미의원 이제성 원장은 "무릎 지방흡입이나 종아리, 발목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수"라며, "그 중에서도 무릎 지방흡입은 무릎 주변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섬세한 기술로 무릎 지방흡입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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