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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가 16일 태블릿PC 입·출 관리 및 충전 보관함인 '태블릿타워'와 '패드뱅크3'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밝혔다. 태블릿PC 활용 분야가 국가시험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에서도 진료차트를 종이로 작성하지 않고, 태블릿PC를 이용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고, 진료기록 데이터를 즉시 정리하고 관리하며, 태블릿PC 이용 현황 파악이 가능해 확산되는 추세다.
태블릿타워를 활용하면 태블릿PC 충전은 기본, 시험 완료 후 태블릿PC 정보의 초기화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태블릿PC 대여와 반납을 통한 입·출현황 관리 및 사용 이력관리가 가능하고, 출장 및 외근이 잦은 관리자가 외부에서도 일반 자료와 회의용 자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손석우 앱코 이사는 "모바일타워, 태블릿타워, 패드뱅크3 등 휴대폰과 태블릿PC 충전 및 관리시스템은 단순 충전함이 아닌 초기화 및 동기화, 입·출현황 관리와 이력관리를 통한 출석체크, 원격 자료검색과 자료 등록 및 삭제기능, 불필요한 정보 삭제기능, 광고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다수의 태블릿PC를 운영하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태블릿타워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