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편집샵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세계적인 패션 행사 '피렌체포에버(Firenze4ev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갈라디너 행사에서는 예술 경매계의 스타로 꼽히는 시몽 드 퓨리(Simon De Pury)가 현대 미술 작품 경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경매로 인한 수익금은 작년 10월 허리케인 매튜(Matthew)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 재건축을 위해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Fondazione Andrea Bocelli)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피렌체포에버'를 개최하는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는 피렌체에 위치한 편집샵으로, 2000년 온라인몰인 루이자비아로마닷컴(Luisaviarom.com)을 오픈하여 현재 세계 최고의 럭셔리 편집몰로 자리잡았다. 생로랑, 발렌티노, 디스퀘어드2, 발망, 톰브라운, 펜디, 구찌, 클로에 등 500 여 디자이너 브랜드의 남녀 의류, 슈즈, 액세서리, 키즈, 리빙 제품들을 판매한다. 루이자비아로마닷컴은 한국어 지원과 관세, 배송비가 포함된 금액 표기로 편의성을 높여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