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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전용잔 등 포함 글렌피딕 설 선물세트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1:08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설 명절을 맞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과 위스키 전용잔 세트, 그리고 글렌피딕 21년과 향초 세트 등 총 4종이다. 가격은 각각 10만 5000원, 14만 5000원, 23만 5000원, 45만원이다.

글렌피딕 12년과 15년 세트에는 글렌피딕 온더락 잔 2개, 18년 세트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직수입한 싱글몰트 전용 '글렌캐런(Glencairn) 크리스탈 테이스팅 글라스' 2개가 포함돼 있다. 일명 '튤립 글라스'로 불리는 글렌캐런 글라스는 넓은 바닥 면이 수십 년 간 병 속에 갇혀있던 아로마 향을 깨우는데 좋아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1년 제품 구매 시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닐라, 마른 오렌지 아로마향을 간직한 수제 향초를 함께 제공한다.

김종우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국내 음주문화가 다양화되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창시한 글렌피딕 선물세트와 함께 뜻 깊은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렌피딕 설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본점, 갤러리아 수원점, 롯데 본점, 현대 본점, 현대 신촌점, 현대 무역점, 현대 중동점, 현대 목동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병입한 제품을 말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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