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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함께한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1-08 17:28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부 다이어리와 다양한 증정품으로 구성된 '샤인 브라이트 다이어리' 키트를 최근 출시했다.

올리브영 '샤인 브라이트 다이어리' 키트는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올해는 따뜻한 파스텔 핑크 컬러로 디자인됐다. 2017 다이어리와 파우치, 거울, 라운드어라운드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다이어리 키트는 12월 9일부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되며, 다이어리 1권당 1천원씩 최대 2억원을 올리브영이 유네스코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는 연말 기부 다이어리를 1천원에 판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선착순 증정으로 전환해 올 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리브영은 유네스코 소녀교육 연말 캠페인 앰버서더로 배우 남주혁을 선정하고, 함께 촬영한 영상을 9일부터 CJ E&M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하며 캠페인 취지를 적극 알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나를 위한 소비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나눔의 메시지를 담아, 연말 나눔 트리에 이어 기부 다이어리 키트도 기획했다" 며 "올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더한 올리브영만의 '즐기는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하며 현재까지 약 3.5억 원의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또한 12월 한 달간 키오스크 터치 1회마다 100원의 기금이 조성되는 7M 높이의 대형 '샤이닝 트리'를 N서울타워 광장에 설치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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