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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씨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유네스코 등재도 추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04 14:41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세시풍속 놀이인 '씨름'이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했다.

씨름은 각종 유물·문헌·회화 등에 나타나 명확한 역사성이 확인되는 민속놀이다.

씨름판의 구성과 기술에 우리나라 기예로서의 독자성과 표현미가 남아 있어 한국 전통놀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재청은 씨름이 한반도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공유·계승됐다고 판단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와 130호인 '아리랑', '제다'(製茶)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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