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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5일부터 2017년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차로 5일 첫 선물세트 행사장이 구성되는 점포는 강변점, 송파점 등 전국 49개 점포다. 이외 65개 점포에서는 9일부터 설 선물세트 행사장이 들어선다. 설 선물세트는 한우, 수입육, 과일 등 신선 선물세트와 통조림, 건강식품 등 가공 선물세트와 치약, 샴푸 등 생활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생필품 관련 상품세트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도 추가 증정하는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지리산 진심한우 1+ 등급만 엄선해 한정 제작하는 프리미엄 한우 찜갈비 세트인 '지리산 진심한우 갈비정육 세트(찜갈비,국거리,불고기용 각 0.7kg, 갈비양념,냉동)'를 13만9000원에, '프라임 고당도 사과 배(사과 6입, 배 6입)'를 5만5000원에 판매한다.
진심한우 갈비정육 세트는 10개 구매 시 1개 덤 증정, 프라임 고당도 사과 배는 9개 구매 시 1개 덤 증정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 청정 제주 해역에서 어획한 '제주 갈치 세트(갈치 1.2kg 내외)'도 10만 9000원에, '제주 옥돔 세트(옥돔 1.2kg 내외)'를 8만 9000원에 선보인다. 제주 갈치 세트와 제주 옥돔 세트는 각각 9개 구매 시 1개가 덤으로 제공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명품 뿌리깊은 인삼 1품(4~5근 인삼 700g 내외)'을 20% 할인된 10만 3200원(비회원가 12만 9000원)에, '하루한줌 건강한줌 선물세트(아몬드,호두 등)'를 30% 할인된 3만5000원(비회원가 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구성했고 상품에 따라 할인, 덤 증정 등 부가 혜택도 많아 매장에서 직접 비교하며 고르면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