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기부 한파에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먼저 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전국 25개 레미콘 공장에 소속된 1,000여대의 레미콘 믹서트럭에 캠페인 엠블럼과 슬로건, 기부방법이 담긴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여 캠페인 알리기에 나섰다. 유진기업의 레미콘 믹서트럭은 서울, 경인지역을 비롯하여 충청, 광주, 군산, 나주, 김해 지역 등을 누비며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홍보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의 전국 각 지점과 홈 인테리어 전문매장인 홈데이 등 고객의 방문이 많은 곳에도 홍보물을 배포해 캠페인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사내 그룹웨어를 비롯하여 온라인 사보에도 홍보 플래시 배너를 게재하는 등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유진그룹은 올해 초 기부 시무식을 비롯하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매년 문화기부 프로젝트, 임직원 착한경매 수익금 기부 등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