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7일 오후 8시부터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박경민 청장을 비롯한 치안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단체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협력치안 간담회와 합동순찰을 벌였다.
간담회 뒤에는 참석자들 모두 차이나타운에서 합동순찰을 하면서 관광객에게 범죄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연말연시 치안안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해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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