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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시장에 3D 홀로그램 신기술을 도입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기아차의 신기술 적용 전시장은 그 동안 고객이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모델이 전시되어 있지 않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다른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안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기존에 전시 공간 제약으로 다양한 모델이 전시되어 있지 않았던 공간에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를 통해 전시 모델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K3, ▲K5, ▲K7, ▲니로 그리고 ▲스포티지 모델의 ▲차량 외부, ▲색상, ▲실내 공간, ▲트렁크 내부 등의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아차의 전시장은 차량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체험 공간으로써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시장에 미래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신세대 고객층의 이목도 집중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의 전시장은 앞으로도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뿐만 아니라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콘텐츠 지속 발굴, 창의적 제휴, 체험공간 확대 등 신선함과 새로움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신개념 전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