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어린이용 과학만화 등 도서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어린이용 내시경 과학만화책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500권을 기부한다. 기부된 도서는 어린이재단의 전국 지역본부 및 협력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어린이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우산 도서관'과 '초록우산 북카페'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내시경과 관련된 각종 의학 및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 만화다. 내시경의 쓰임새와 종류, 인류 최초의 내시경부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내시경까지 내시경의 역사와 기술을 다양한 그림과 풍부한 사진자료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인 서울시복지재단에 400권, 비영리공익법인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200권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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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왼쪽)와 최철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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