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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부띠끄 '지은탁 가방', 도깨비 효과로 매출 상승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6-12-26 15:42


tvN 드라마 도깨비 방송 캡처

영국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폴스부띠끄(Paul's boutique)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도깨비에 등장한 '지은탁 가방'으로 매출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tvN 특별기획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와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의 인기와 화제성이 높아지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제품도 덩달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일명 '지은탁 가방'이라고 불리는 폴수부띠끄 제품은 지난 17일(6회)과 23일(7회)에 두번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등장한 제품은 폴스부띠끄의 '미들 니콜'로 도깨비가 지은탁에게 선물한 가방이다. 고3 수험생 역할로 지금껏 줄곧 백팩만 메던 지은탁이 반짝이는 에나멜 소재의 미니 토트백을 메고 등장하면서 눈길을 끈 것.

방송 직후 '지은탁 가방'을 찾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전국 각 매장에서는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폴스부띠끄는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높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 여성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5년에는 MBC드라마 '킬미힐미'의 '오리진백'으로 입 소문을 타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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