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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6일 'LG 액션캠 LT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내 '액션캠LTE 매니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진행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업데이트를 통해 LTE, 와이파이 등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외부에서 집안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어 'LG 액션캠 LTE'를 CCTV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LG 액션캠 LTE는 소중한 순간들을 언제든지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다. LTE 통신 모듈이 탑재돼 사용자가 이 제품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99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춰 야외 활동에 사용이 적합하며 150도 광각, 12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
LG 액션캠 LTE는 안드로이드OS 5.0, iOS 9 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