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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라식 환자 증가…인천 부평성모안과 “수술 전 정밀검사 필수”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6-12-22 16:28



라식과 라섹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술. 국내 시력교정술 환자는 한해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3년 9월 기준 미국에서만 1,100만명, 전 세계적으로 3,000만명이 수술을 받았을 만큼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근시, 원시처럼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수술법을 말하며, 빛을 굴절시키는 각막의 일부를 절제해 교정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라식과 라섹의 가장 큰 차이는 각막 절편 유무로 구분할 수 있다. 절편이 있는 라식의 경우 통증이 현저히 적고 수술 즉시 시력이 좋아지지만 라섹은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는 편이고 시력 회복에도 수주일이 소요된다.

이것만 놓고 보자면 라식이 더욱 좋은 수술로 보여지기 쉬우나 라식은 각막 절편이 외상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즉,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눈 상태, 직업, 취미, 기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골라야 한다.

최근 동계 휴가철과 겨울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 부평성모안과 배계종 원장은 "개인의 각막 모양 및 크기에 따른 맞춤형 라식, 라섹 수술을 행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를 넘어 계절에 따른 안구의 건조함 정도, 자외선 노출 정도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매우 많다"며, "수술 전 다각도의 정밀검사가 가능한지를 체크해야 하며,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후관리 능력이 충분한지,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원내에 완비돼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몸이 100냥이면 눈은 90냥'이라는 옛말이 존재한다. 이는 신체 중 눈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의미다. 아무리 안전하고 간단한 시력교정술이라 할지라도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는 엄연한 수술임을 기억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겠다.

한편, 21년 역사의 부평성모안과는 인천안과 중 유일하게 아벨리노社가 주관하는 'BEST CLINIC AWARD'에 6년 연속(2011~2016) 선정된 바 있으며 각종 최신식 장비의 발 빠른 도입으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 전역 환자들의 안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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