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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6-12-22 16:17


다음 한 주는 서울경마장이, 이번 주는 부산경마가 휴장인 관계로 토,일요일 각각 15개 경주가 치뤄진다.

많은 마필이 준비를 하고 있고, 또한 그동안 성적이 부진했던 마방들은 절치부심 입상을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부경경마장에서 기승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는 기수도 있으니 그들에게도 응원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첫번째는 1등급 1200m에 출전하는 42조 이관호 조교사의 '고져스드림'이다. 직전 선행을 못가고 경주를 망쳤지만, 적임 기수 올라갔고 상태 좋아 우승을 목표로 잘 뛸 것이다.

두번째는 2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태양왕'이다. 적정거리가 1200m지만 200m 늘어난 거리도 잘 뛰어 줄 것이다. 세번째는 국5군 1300m에 출전하는 48조 김대근 조교사의 '나트랑'이다. 직전 아쉽게 4착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상태 좋아 우승도전에 나설 것이다.

일요일에 눈여겨 볼 말도 3두가 있다. 그 첫번째는 국3군 1200m에 출전하는 54조 박천서 조교사의 '뮤지니'다. 승급전이라 사실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적정거리이고 컨디션이 좋아서 입상 한자리는 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혼합3군 1200m에 출전하는 41조 신삼영 조교사의 '페나코바'다. 직전 1300m 우승하고 승군한 말로, 거리도 줄여서 출전하는 만큼 또 한 번 호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국4군 1700m에 출전하는 19조 곽영효 조교사의 '실버히어로'다. 직전 혼합군에 나가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에 제 능력대로 뛰면 우승도 할 수 있는 편성을 만나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 말은 '금곡성', '리얼텐', '호위무사', '지오스타', '청상의별', '천리'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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