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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불황, 가성비 장점 국수 창업 관심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12-22 10:27



장기불황으로 인해 몸을 움츠리는 자영업자들이 많아졌다. 2017년에도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에 관심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가성비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외식메뉴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아이템도 창업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수가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국수는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1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많은 창업전문가들이 유망 아이템으로 손꼽는다.

국수나무는 11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다. 소비자들에게는 '다채로운 세계 면요리'를 테마로 이색적이지만 가성비 뛰어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를 통해 매력적인 외식공간으로 거듭났다. 만복국수집은 기존 국수 프랜차이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낮은 객단가와 저녁 매출 부진 등을 해결하면서 명실공히 대표 국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사면은 수익과 안정성 모두를 다 잡은 브랜드로 손꼽힌다. 과학적인 메뉴설계로 매출을 일으키는 핵심메뉴룰 중점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됐다. 가성비 높은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얇아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다사면 관계자는 "본사의 노하우로 좋은 원부재를 공급해 타사보다 낮은 30% 미만의 원가율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주방동선을 잘 배치해 1인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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