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발'로 불리는 한국지엠의 경상용차 라보·다마스 화물·승합차 약 8500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2016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8532대다.
포드차 익스플로러는 뒷바퀴 정렬 상태를 조정하는 부품의 용접 불량으로 금이 갈 경우 진행방향 제어가 원활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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