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에서 개발된 EPD가 화제다. 그간 자동차 연비를 높여준다는 제품은 시중에 약 60개 이상 출시 되었으나, 소비자 보호원과 서울시 북부지방 검찰청에서 측정한 결과 실제 연비 향상에 효율이 있는 제품은 2개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 효과도 1.~2%로 매우 미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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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기름이 소모되는 이유가 브레이크를 밟고, 엑셀을 밟을 때, 즉 급정거, 급출발 등 불규칙한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전력손실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게 되면서 다량의 연료가 분사되기 때문이다. 흔히, 정속 주행을 할 경우에 연료소모가 비교적 적은 이유가 그것이다.
따라서 EPD를 장착하여 일정 거리 차량의 운행습관을 학습화 한 이후에는 전력과 동력손실을 균등히 배분하여 기름 손실의 약 30%가량을 줄이는 것이 바로 EPD의 연료감소효과의 메커니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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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디젤, 가스등 연료는 물론 승용차, 승합차, SUV등 모든 차종상관 없이, 자동차 배터리에 케이블로 연결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여성 운전자도 셀프 장착이 가능하며 현재 M.J상사(엠제이 상사) 에서 판매중이다.
한편 5톤이상 화물차 및 대형 차량의 경우 현재 대원고속버스에서 테스트 중이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현재는 일반 차량용만 시판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