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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달걀 이어 라면값도 가격 인상…농심 평균 5.5% 인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2-16 15:13



맥주, 빵, 달걀 가격이 오른 데 이어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 가격까지 뛰어오르면서 서민들 생활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심은 16일 라면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대상 품목(브랜드)는 전체 28개 가운데 18개며, 조정된 가격은 12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짜왕, 맛짬뽕 등에 대한 가격 상향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농심은 "이번 가격 조정이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만의 인상으로, 비용 부담 압력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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