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은 16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2016 제 7회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과 교직원, 의과대학생,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에 대한 최근 지견 및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다양한 주제 강연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각 과에서 바라본 골반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좌장·외과 김준기 교수)를 주제로 이근호 교수(산부인과), 하유신 교수(비뇨기과), 김민기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강연과 토의 및 질의시간을 갖는다. 2부에는'미세 침습 장기 보존 수술'(좌장·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을 주제로 정윤지 교수(산부인과), 홍성후 교수(비뇨기과), 이인규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강연과 토의 및 질의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3부는 '특별 강의'(좌장·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로 서호석 교수(위장관외과), 이지열 교수(비뇨기과)의 강연과 김미란 센터장(산부인과) 폐회사로 심포지엄은 종료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영역에서의 여러 연자들을 초청해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는 로봇수술에 대한 논점을 정리하여 센터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 등록비는 무료로, 참가는 사전등록으로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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