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목동힘찬병원(병원장 이수천)은 '골다공증연구회'를 발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원내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발족된 목동힘찬병원 '골다공증연구회'는 골다공증에 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예방, 치료 등 뼈 건강에 대한 임상연구 및 연구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수년 전부터 목동힘찬병원은 국내의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 지침 관련 연구활동과 논문을 발표해왔다. 위원을 직접 맡은 황보현 정형외과 진료원장, 홍용표 신경외과 진료원장, 천상수 내과 진료부원장은 골다공증 환자의 예방의학 활동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의 2012년 조사에 의하면, 인공관절 수술 대상 환자 929명 중 골다공증 치료대상자가 60.5%에 달했다.
또한 목동힘찬병원이 꾸준히 펼쳐오던 사회공헌사업을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별도의 '사회공헌사업단'으로 확대, 조직하여 전문의료기관으로서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한층 강화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전 직원의 기부서약이 이뤄졌다. 한끼 식사 기부, 1인1기부 계좌 갖기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약속했다. 목동힘찬병원의 사회공헌사업단은 ▲관절전문병원 특성 및 역량에 맞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의료 낙후지역 대상의 의료 재능기부 및 무료 검진 ▲사회복지기관 후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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