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8일 지난달 출시한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 이용자 편의성을 더한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견적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차량의 차종과 트림 및 옵션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됨에 따라 별도의 전화 및 방문 상담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차량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 제안'도 마련됐다. 복잡한 차종별 트림이나 옵션이 고민인 고객은 '이 달의 인기 차종'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사양을 고를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은 '최저가 차량'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의 장점 중 하나인 주행거리 약정 할인과 자동차 보험등급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상담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상품권 5000원권을, 구매 예약 등록 후 6개월 이내 계약까지 진행하면 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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