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츨차=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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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립밤이 때아닌 화제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이재용 립밤'이 뜨거운 화제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바른 립밤은 어디 건가요"라는 질문이 폭주하며 '이재용 립밤'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전날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집중 포화를 받은 이 부회장은 입술이 마른다는 표정으로 수차레 립밤을 덧발라 눈길을 끌었다. 이 부회장이 립밤 브랜드를 손으로 감싼 채 발라 제품명이 제대로 노출되지 않았지만 눈밝은 네티즌들은 이 립밤이 미국 화장품 업체 소프트립스사)의 '소프트립스'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마존닷컴 해외직구에서는 6개들이 17.94달러에 판매중인 이 제품은 월마트 등 쇼핑몰에서 개당 1.99달러(약 2300원)에 팔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식수입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대중적인 제품이다.
'이재용 립밤'의 때아닌 호황에 힘입어 각 해외직구 쇼핑몰들은 '화제의 재벌 립밤' '삼성 이재용 립밤'이라는 타이틀로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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