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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환자 대응 구축' MOU 체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06 14:28


9일 개통하는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SR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서역에 'SRT 고객건강라운지(강남세브란스병원)'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핫라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RT 고객건강라운지'에서는 열차 대기 시간 등을 이용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SRT 기장, 객실장, 역무원 등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해 응급대처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SR 김복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SRT 고객의 건강을 돌보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SRT 고객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김복환)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은 6일(화) 강남구 수서동 ㈜SR 본사에서 SRT 고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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