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아시아 최대 광고제인 '아시아 태평양 광고 페스티벌' 참관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 팀에겐 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75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들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를 정해주는 기존 공모전들과 달리, 제시된 15개의 KT&G 관련 키워드 가운데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세부 주제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차지한 대학생 최현덕씨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자기개발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주변 친구들에게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공모전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6회째 이어온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은 주요 공모전·대외활동 포털의 공모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특히 7회째인 올해부터는 '상상실현 콘테스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심사 방식 등에서 타 공모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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