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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포비아’를 위한 ‘미세먼지 종결’ 가전 각광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1-16 09:00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걱정하는 '미세먼지 포비아'가 증가하면서 공기정화 식물이나 산소캔,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 관련 제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미세먼지를 케어해 불안감을 덜어 줄 생활 가전 역시 각광받고 있다. 주방, 침대, 체내 등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미세먼지의 영향이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매트리스, 침구, 의류 등의 미세먼지나 집먼지진드기를 케어할 수 있는 청소기부터 미세먼지를 자체적으로 측정해 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청정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침대 속 미세먼지도 케어하는 홈케어 시스템이 인기다. 사진제공=컬비
살갗에 닿는 '침대' 속 미세먼지를 잡아라! 홈케어 시스템 '컬비(KIRBY)'

매트리스나 이불, 베개 등의 침구는 소재의 특성상 미세먼지가 쉽게 흡착되지만 자주 세탁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물세탁으로도 완벽히 케어하기 어렵다. 홈케어 시스템 컬비는 이런 침구와 매트리스까지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1분에 약 4,000번 회전하는 브러쉬롤이 장착된 컬비의 파워노즐은 강력한 흡입력을 통해 매트리스 30cm 속이나 섬유 깊숙이 기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컬비의 짚브러쉬를 이용하면 코트, 모피 등의 관리가 어려운 의류 역시 섬유 손상 없이 미세먼지를 손쉽고 강력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공기 정화 기능도 있어, 청소 후 흡입용가드를 연결해 작동시키면 공기 속 미세먼지까지 잡아낼 수 있다.

조리시에도 미세먼지가? '주방' 미세먼지를 잡아라! '하츠 'ES-60 이지셀프'

'미세먼지 포비아'에게는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부담스럽다. 더욱이 겨울에는 환기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집안에 고스란히 남아있게 된다. 이때 효과적인 주방용 후드를 활용한다면 미세먼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 후드 전문 업체 하츠에서 출시한 DIY 후드 'ES-60 이지셀프'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소비자가 손쉽게 필터를 탈부착할 수 있다. 수시로 필터를 청소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는 물 속 중금속을 제거해준다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몸속' 미세먼지 제거는 수분 섭취가 답!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WD50AW)'

체내 미세먼지 제거에는 수분 섭취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 물을 자주 마셔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LG전자의 퓨리케어 정수기는 물 속 세균, 수은, 납, 비소 등 8가지 중금속을 제거하는 '세븐 필터 플러스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언제나 깨끗한 수분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정수 버튼을 누르면 수돗물이 필터를 통과해 걸러져 나오는 직수형 방식이기 때문에 물이 고일 위험이 없어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가 없다.

가족이 모이는 '거실'의 미세먼지를 잡아라! 삼성전자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미세먼지를 시시때때로 측정,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을 눈여겨보자.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자체적으로 측정해 자동으로 공기 청정 기능이 작동된다. 미세먼지와 가스 등 공기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실내공기 오염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알림 기능 외에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와 가스 청정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에어내비게이터 기능도 탑재했다. 강력한 파워팬과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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