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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올 3분기, 역대 분기 최고수준인 2217억 원의 매출과 38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제주항공 양성진 전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 실현에 대해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한 신규취항과 일본, 괌 등 주요노선의 증편 등 공격적인 공급석 확대와 이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고정비용 분산 등 비용 절감이 주효했다"면서 "여기에 유가와 환율 등 외부요인도 영업활동에 우호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25대를 운용 중인 보잉 737-800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26대로 늘릴 계획이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